증권
우리은행, 국내은행 최초 더 뱅커 `글로벌 최우수 은행` 수상
입력 2020-12-03 13:46 
2020년 `더 뱅커(The Banker) THE BANK OF THE YEAR`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3개 부문 수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글로벌 최우수 은행(Global Bank of the Year)'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이밖에도 '아시아 최우수 은행'과 '한국 최우수 은행'에도 선정되는 등 모두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 뱅커는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의 월간 금융전문지로서,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글로벌·지역별·국가별로 각각 한 곳의 최우수은행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더 뱅커는 우리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이종산업과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 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수상은 코로나19 대응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이념인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지 참석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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