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확진→임영웅·영탁 '자가격리'…MMA 측 "사전 녹화 완료"

가수 임영웅, 영탁이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 무대는 무리 없이 전파를 탈 전망입니다.

'MMA 2020' 주최사인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Melon) 측은 오늘(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임영웅과 영탁이 11월 말 이전 사전 녹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메인 시상식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임영웅과 영탁은 모레(5일) 오후 7시 진행되는 'MMA 2020' 메인 시상식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스케줄을 함께 소화하고 있는 이찬원이 오늘(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임영웅과 영탁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중입니다. 이에 'MMA 2020' 메인 시상식 출연 여부가 관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멜론 측은 "'MMA 2020'은 비공개·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MMA WEEK 동안 공개될 콘텐츠들은 제작이 완료된 상태다. 수상장면은 별도로 촬영되며, 최소규모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아티스트간 동선 겹침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