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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유준상, 체지방 3% '나비 등근육'…완벽 변신
입력 2020-12-03 11:14  | 수정 2020-12-03 11:16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유준상의 연기 변신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공개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에 오른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속 유준상의 캐릭터 비하인드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방영 전부터 원작 팬들은 물론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화제를 모은 건 유준상의 '가모탁' 캐스팅이었습니다.

캐릭터 설정상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인 가모탁을 평소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다가왔던 유준상이 어떻게 표현해 낼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 것입니다.


그렇게 지난 11월 28일 베일을 벗은 '경이로운 소문' 속 유준상의 변신은 기대 그 이상이었습니다. 유준상은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감정 연기로 극의 초입부터 높은 긴장감을 유발하는가 하면, 이내 거칠지만 따뜻한 면모를 가진 가모탁을 본인만의 개성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더불어 남녀노소 상관없이 상대 배우들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그의 모습은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드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기력 뿐만 아니라 비주얼 적으로도 완벽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노력한 그의 비하인드가 전해져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직 형사이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가진 가모탁이라는 인물에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변화에도 힘쓴 것입니다.

캐스팅 이후 곧바로 1일 1식과 복싱, 필라테스 등 혹독한 식이요법과 체력 단련에 돌입했다고 전한 그는 체지방률 3%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웹툰 원작에서만 존재하던 '가모탁'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처럼 그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된 '가모탁'은 시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감을 한 층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성공적인 그의 연기 변신에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며 시청률 4.4%라는 기분 좋은 시작을 함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이로운 소문' 속 그의 멈추지 않는 도전이 선물할 경이로움이 또 무엇일지 앞으로의 주말 밤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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