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불새 2020 박영린의 눈부신 비주얼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3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서 장세훈(이재우 분)의 새로운 연인이자 약혼녀 윤미란 역으로 매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맹활약 중인 박영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영린은 극 중 얼음장처럼 차갑고 모진 악역의 모습과 달리 세련미 넘치는 도회적인 분위기 속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화려한 미모에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뚝한 콧날과 고혹적인 옆선을 뽐내며 대본에 집중한 모습에 이어 휠체어에 앉아 황금 비율의 우월한 자태와 오목조목 또렷한 이목구비로 심쿵 비주얼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박영린은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 윤미란으로 완벽 몰입해 대기 중에도 휠체어와 한 몸처럼 지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영린은 극 중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아 악착같이 살 수밖에 없었던, 화려한 외모 뒤 가슴 아픈 가정사를 가진 인물로 장세훈을 향해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며 사랑을 갈망하는 악역이지만 매혹적인 윤미란 역으로 분해 극 전개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박영린이 앞으로 ‘불새 2020에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불새 2020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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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