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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심경고백, ‘싱어게인’ 심사위원 자격 논란에 “너무 무겁고 어려워”
입력 2020-12-03 10:36 
선미 ‘싱어게인’ 심사위원 자격 논란 심경고백 사진=JTBC
가수 선미가 ‘싱어게인 심사위원 자격 논란에 심경을 고백했다.

선미는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도 무겁고, 어려운 자리인 걸 알고 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매 촬영마다 느낀다. 내가 감히 무슨 자격으로 개개인을 판단하고 평가를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늘 조심스럽다. 모두가 다른 길을 걸어왔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생각도 서로 다를 텐데”라고 덧붙엿다.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느낀 수많은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선미는 더 열심히 잘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심사위원들의 시니어, 주니어 기준과 심사평들에 대한 불만이 나오며, 심사위원 자격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하 선미 인스타그램 스토리글 전문

너무도 무겁고, 어려운 자리인 걸 알고 있어요.

매 촬영마다 느껴요.

아 내가 감히 무슨 자격으로 개개인을 판단하고 평가를 할 수 있을까.

늘 조심스러워요.

모두가 다른 길을 걸어왔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생각도 서로 다를 텐데.

저는 그저 참가자 한 분 한 분이 진심을 다해 준비해 주신 무대들을 저 또한 진심을 다해 눈에 담고 귀에 담아서 매 순간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들을 공유하고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더 열심히 잘 할게요.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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