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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남성호르몬 수치 꼴등 '충격'…활동 중단 선언?
입력 2020-12-03 09:53  | 수정 2020-12-03 09:55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어제(2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2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6%,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2%를 돌파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 F4가 양한방 건강 검진을 끝마친 뒤, 신체의 활력과 마음의 평안을 전하는 힐링 코스를 체험하는 모습으로 공감과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 방송에 이어 트롯맨 F4는 이경제 한의사의 특급 한방 처치를 받으며 활력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멤버들은 발바닥에 위치한 용천혈을 꾹꾹 누르며 호르몬을 끌어올리는가하면, 이경제 한의사가 준비한 '면역 활력탕'을 원샷하며 든든하게 기운을 보양했습니다. 이어진 대망의 건강검'진'(眞)을 뽑는 시간, 이경제는 영탁의 이름을 외치며 "1천 명 중 1명인 체질을 가진, 올해 본 사람 중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는 극찬을 전해 영탁을 뿌듯하게 했습니다.


이후 트롯맨 F4는 한방 검진에 이어 양방 신체검사를 위해 다시 병원으로 모였고, 꼼꼼하게 문진표를 작성하며 최근의 건강 고민 등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네 사람은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후 본격 건강검진에 임했고, 장민호를 제외한 세 멤버 전원 실제 나이보다 높은 신체 나이를 보인다는 결과를 듣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진 남성호르몬 수치 발표의 시간, 영탁은 한방에 이어 양방 검진에서 역시 1위를 차지해 안도의 숨을 내쉬었지만, 임영웅은 활력 최약체로 뽑히며 "오늘부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하겠다"고 욱해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습니다.

그리고 건강 검진에 따른 솔루션을 받기 위해 영탁과 이찬원, 장민호는 장영란의 남편 한창 한의사가 근무하는 한방 병원을 찾았습니다. 무엇보다 영탁은 전체적으로 4, 50대 몸 상태를 갖고 있다는 의외의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장민호 역시 척추가 다소 경직돼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세 사람은 '추나 치료'를 받으며 줄줄이 곡소리를 터트려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끝으로 경락 관리소에 들른 세 사람은 꼼꼼한 관리를 받은 후, 한층 훤해진 얼굴빛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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