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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중장기 신사업 확대…모빌리티·O2O 비즈니스 강화
입력 2020-12-03 09:46 

까스텔바작이 골프 플랫폼과 디지털 사업을 결합한 IT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까스텔바작은 모빌리티 사업에 신규 진출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를 연계한 O2O 비즈니스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모빌리티 사업은 플랫폼 사업자와 적극적 제휴를 통해 '골프'를 중심으로 이동 과정에서 소요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골프웨어와 관련한 '통합 골프-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또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들과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합친 옴니채널망을 확대한다. 골프와 연계된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의 편리함을 오프라인 매장까지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비대면 채널 간 직접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는 동시에 AI 등 데이터 기술과 관련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조인트벤처(JV) 설립 등 다각도로 방안을 논의 중이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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