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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해프닝' 윤지오, SNS 라이브로 "비누 만드는 중"
입력 2020-12-03 09:45  | 수정 2020-12-03 09:49
사진=윤지오 SNS

사망설에 휩싸였던 배우 윤지오가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윤지오는 오늘(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지오는 "비누를 만드는 중"이라고 말하며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최근 사망설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았던 윤지오는 건강해 보이는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지난달 24일 윤지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오의 가족이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많이 여리고 예쁜아이다"라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이어 이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없는 계좌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해킹으로 인한 헤프닝이었습니다. 윤지오는 이틀 뒤인 26일 계정을 되찾은 뒤 "현지 캐나다에서 신고 조치를 하는 중이어서 마무리가 되면 상황을 정확히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면서 "가족은 물론 소중한 지인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고 끝까지 공익제보자와 편견에 맞서는 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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