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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오늘(3일) 종영…이동욱X조보아 해피엔딩 그릴까 [MK프리뷰]
입력 2020-12-03 0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이 오늘(3일) 종영한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전래동화 속 신비하고 매력적인 구미호를 2020년 도심 한복판으로 끌고 들어와 마력의 설렘을 안길, 한국판 ‘트와일라잇으로 관심을 모았다.
2일 방송된 ‘구미호뎐 15회에서는 남지아(조보아 분)를 구하기 위해 이연(이동욱 분)이 비늘을 삼키고 이무기(이태리 분)와 함께 삼도천에 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은 이무기와 손을 잡는 것처럼 그를 속인 뒤 비늘을 삼켜 이무기와 함께 삼도천에 뛰어들 계획을 세웠다. 탈의파(김정난 분)는 이연을 돕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무기는 사또(이규형 분)를 습격해 달의 거울을 손에 넣었다. 탈의파는 이무기의 손에 당하고 말았다.

결국 이연은 당초의 계획대로 이무기의 비늘을 삼키고 말았다. 이무기는 남지아의 몸에서 이연의 몸으로 갈아탔다. 이연은 이무기가 약해진 틈을 타 그를 공격했다. 이연은 이랑(김범 분)에게 칼을 휘두를 것을 부탁했다. 이랑은 이연과 이무기를 찔렀고, 두 사람은 삼도천으로함께 떨어졌다.
삼도천에 몸을 던지면 환생도 하지 못한다고. 과연 이연이 삼도천에서 살아 나와 남지아와 지난 생에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고 해피엔딩을 그릴지, 아니면 두 사람이 새드엔딩을 맞이할지 최종 엔딩에 귀추가 주목된다.
구미호뎐 최종회(16회)는 3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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