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1월 전 세계 1분당 6.3명 사망…앞으로 더 심각
입력 2020-12-02 19:30  | 수정 2020-12-02 20:22
【 앵커멘트 】
전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어제 기준 15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1월 22일에는 하루에 17명이 숨졌지만, 3월 들어 사망자가 1만 명대를 넘어섰고,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월간 최대치인 27만 1,549명이 숨을 거뒀습니다.

하루 평균 약 9천 명 정도인데, 1분에 6.3명꼴로 사망한 셈입니다.

확진자 증가세도 가파릅니다.

지난달에만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1,715만 명이 확진되더니, 누적 확진자가 벌써 6천4백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보다 1천만 명 이상 많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천4백만 명으로 압도적인 1위였고, 인도와 브라질, 러시아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나마 희소식은 영국에서 백신 사용이 승인됐다는 것인데, 확산세가 좀 멈출 수 있을까요?

정설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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