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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부모’ 박완규 “아들 박이삭과 음악이야기 제대로 하고파”
입력 2020-12-02 16: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라떼부모 박완규가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밝혔다.
2일 오후 4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라떼부모 제작발표회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지선PD를 비롯해 이상봉X이청청, 변정수X유채원, 이순철X이성곤, 김미정X김유철, 박완규X박이삭이 참석했다.
박완규는 ‘라떼부모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아들 박이삭이 올해 1월에 제대를 했다. 군대를 가면서 음악을 안 하기로 약속 했었는데, 군대에 다녀오면서 잊어버렸나보다.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다가 음악 이야기를 조금씩 다시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대까지 갔다 왔으니까 아들과 남자 대 남자로 대화를 해보고, 누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것인지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또 ‘라떼 부모를 통해 저를 뒤돌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떼부모는 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1세 라떼 부모님'들과 같은 길을 따라가고 있는 '2세 자식'들 사이의 살벌&훈훈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사진|네이버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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