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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빌리지’ 이기우, ‘셰프+캠프마스터’ 편안하고 부드러운 리더십 호평
입력 2020-12-02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땅만 빌리지 이기우의 다정함이 추위를 녹였다.
이기우는 KBS 2TV와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에 동시방영되는 자급자족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 출연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넉넉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땅만 빌리지는 강원도 양양에 출연진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세컨하우스 로망을 실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에서 이기우의 다정함이 빛났다. 그는 아이스박스를 꽉 채울 정도로 재료를 준비해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셰프 소리를 들을 정도로 요리에 조예가 있는 이기우가 어떤 음식을 할지 ‘땅만 빌리지 멤버들 모두 관심을 보였다. 이기우는 채소와 해산물로 매콤한 크랩팟을 선보였고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이색 요리에 멤버들의 손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맛은 그야말로 일품. 이기우의 요리를 맛본 모두가 극찬을 쏟아냈다. 오마이걸 효정은 크랩팟 소스를 묻혀 주먹밥처럼 먹는 창의적 먹방으로 웃음을 안겼고 두준 역시 맛있다”를 연발하는 등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흠뻑 빠진 멤버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고 이를 지켜보던 이기우 역시 행복에 젖었다.

또 이기우는 캠핑에 관심은 있지만 힘든 과정때문에 엄두를 못내는 ‘캠린이 멤버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캠핑의 매력을 알리려 나섰다. 혼자 캠핑할 때 절대 하지 않는 알전구까지 꺼내 꾸미는 이기우의 바쁜 손길에 두준이 먼저 호기심을 보였다. 불을 멍하니 바라보는 ‘불멍이 최애 취미라는 두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이기우는 손수 장작을 피웠다. 잠시 후 유인영과 오마이걸 효정 역시 관심을 보이며 다가왔다. ‘캠린이인 두 사람은 이기우의 텐트 등 장비를 보며 흥미를 느꼈고 이에 하나하나 이기우가 친절히 답변해주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기우, 유인영, 효정은 불멍을 즐기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고 유인영과 효정의 말에 경청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이기우의 다정함이 멤버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다정하고 묵묵하게 ‘땅만 빌리지 멤버들을 챙기는 이기우의 부드러운 리더십은 마을을 한층 활기차게 만들고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순기능을 이끌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기우가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고 입을 모아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가 공동 제작 및 편성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2에서 동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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