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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김형석 감독 "불륜은 장치일 뿐, 다른 재미 있다"
입력 2020-12-02 14:45  | 수정 2020-12-02 15: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형석 PD가 다른 드라마들과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2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의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에는 조여정과 고준, 김영대, 연우와 김형석 PD가 참석했다.
김형석 PD는 다른 작품들과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다른 작품들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한다. 제 취향으로는 현실적 외도가 스트레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불륜 장치를 사용하지만 훨씬 다양한 재미들이 있다. 불륜을 비현실 속에서 다루고 있어서다. 불륜은 장치일 뿐이지 다른 재미가 있다. 스트레스는 안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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