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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 "이수호 캐릭터 너무 멋있는 친구,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
입력 2020-12-02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여신강림' 출연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김상협 감독이 참석했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엄친아 이수호로 분한다.
차은우는 "이수호라는 친구가 웹툰 속에서 너무 멋있는 친구라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 분명히 드라마를 통해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운동을 하기도 했다. 주짓수 등을 했다"고 덧붙였다.
야옹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신강림'은 '구미호뎐' 후속으로 오는 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제공ㅣtv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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