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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줄 서서 기다리니?…하이원리조트 `스마트 체크인` 시행
입력 2020-12-02 13:40 
하이원리조트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프론트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입실이 가능하다. [사진 제공 = 하이원리조트]

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문태곤)가 2일부터 리조트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이용한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리조트 모바일 앱을 통해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키를 발급받아 예약한 객실에 바로 입실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호텔 프론트나 콘도 체크인센터, 키오스크 등에서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다른 이용객들과의 대면 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객실 전망과 층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키를 일행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도 있다. 체크아웃도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는 이달 중 투숙시간(12시~익일 8시, 15시~익일 11시, 18시~익일 14시)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 체크인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문태곤 대표이사는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스템 연동, 호텔 및 콘도 1827개 전 객실 도어락 교체, 최종 점검 등을 완료했다"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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