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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보아 "나훈아 선배님 쇼에 충격 받았다"
입력 2020-12-02 13:30  | 수정 2020-12-02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보아가 대선배 나훈아에 충격 받았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이 "이제는 서른, 마흔 같은 나이로 인한 한계가 완전히 깨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하자 보아는 "최근 엄정화 언니와 이야기했는데, '나의 나이를 기사를 통해 안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했다"고 답했다.
이어 보아는 "나이에 대해 너무 생각하고, 거기에 갇혀서 나 자신을 나이들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다"며 "항상 잘하고 싶고, 항상 멋있고 싶다. 그런 욕심 때문에 더 노력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DJ 최화정이 "60세, 70세까지 춤을 추고 싶어 관리를 한다"고 밝힌 가수 박진영을 언급하자 보아는 "저는 특히 나훈아 선배님의 나훈아 쇼가 충격이었다. 선배님은 54년, 저는 이제 20년이다. 정말 아직 멀지 않았나. 저의 30주년, 40주년이 너무 기대된다"고 말해 점핑보아(팬클럽 명)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보아는 지난 1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정규 10집 '베터(BETTER)'를 발매해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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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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