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븐일레븐, 코로나19 격리 수험생에 식단 지원
입력 2020-12-02 13:27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상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특별 식단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오는 3일 코로나19 남산치료센터에 마련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는 고3 수험생 10명과 시험 감독관 등 관계자 40여명이다.
특별 식단은 영양죽 세트와 바나나, 떡갈비, 코다리무조림, 연어스크램블샐러드 등 9가지 반찬과 계란국 등으로 구성됐다. 시험 감독관을 위해 원두커피 세븐카페와 오뎅, 군고구마, 호빵 등 차별화 간식도 상황실에 마련할 계획이다.
김은주 세븐일레븐 코로나19 TFT팀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크다"며 "코로나19로 격리돼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마음 편하게 그리고 든든하게 시험을 잘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지원활동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