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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X고준 '바람피면 죽는다', 오늘 첫방…수목극 왕좌 앉을까
입력 2020-12-02 13:22  | 수정 2020-12-02 13:33
사진=KBS '바람피면 죽는다'

'바람피면 죽는다'가 오늘(2일) 첫방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제작 에이스토리)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 작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배우 조여정과 고준의 아찔한 '킬링 케미'에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영대·연우·송옥숙·정상훈·이시언·김예원·홍수현·오민석 등 깊은 내공의 연기자 군단이 캐스팅돼 이목이 쏠립니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여주와 우성은 신체 포기 각서까지 쓰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부부이지만, 우성은 태생부터 이를 어길 수밖에 없는 바람둥이고, 여주는 바람을 피운 남편들을 끔찍하게 죽이는 살인 범죄 소설을 쓸 만큼 의심이 많은 아내"라며 "겉과 속이 다른 이중인격 남녀의 스릴 만점 부부 생활이 펼쳐질 '바람피면 죽는다'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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