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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송승하 "예측불가 전개 기대…예쁘게 봐주세요"
입력 2020-12-02 11:09  | 수정 2020-12-02 1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송승하가 '바람피면 죽는다'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송승하는 2일 소속사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당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참여 소감 및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송승하는 드라마에 대해 "불륜에 대한 추적을 재미있고 살벌하게 다룬 작품이다. 배우들의 케미와 예측불가한 전개로 모두가 집중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극중 송승하가 맡은 나유리는 강여주(조여정 분) 작가의 소설을 출판하는 디오빌 출판사 대리로 양대표(김수진 분)의 총애를 받는 인물. 극중 강여주, 차수호(김영대 분) 등과 호흡을 맞춘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송승하는 "작품에서 '밝음'을 담당한다. 실제로 긍정 에너지가 강하고 엉뚱하고 발랄한 편인데, 나대리가 나랑 비슷한 성격"이라며 "준비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었으면 한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송승하는 웹드라마 '너의 마음은 음소거', TV조선 '학교기담-응보', KBS2 일일극 '비밀의 남자'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올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형석 PD와 '추리의 여왕'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늘(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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