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참3` 홍수아 "남자친구 바람 피워...그 뒤로 연애 못했다"
입력 2020-12-02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배우 홍수아가 과거 연인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 3'에서는 홍수아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자신의 연애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숙이 "홍수아 씨가 '연애의 참견' 사연을 보다가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홍수아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적이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그때 당시 상대 여자분이 오히려 화를 냈다. 그런데 꼭 그렇게 현장에서 잡히면 남자 분들이 잘못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내더라. '네가 그렇게 만들었잖아'라고 한다"라고 말해 패널들을 분노하게 했다.

홍수아는 "그러고 나서 집에 왔더니 '원인 제공이 나였나?' 싶더라. 그 이후 실제로 연애를 못했다"고 고백했고, 이에 곽정은은 "이렇게 마음이 약해서 오늘 토크를 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연애 스토리를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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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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