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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결혼, 남편은 청와대 관료 출신 국방부[공식]
입력 2020-12-02 0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본명 조우정)이 전 청와대 관료 출신 연인과 결혼한다.
이사벨의 소속사 빌리버스는 이사벨이 결혼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1일 밝혔다.
예비신랑은 청와대에서 정책 홍보를 맡았던 이 모 씨로 현재 국방부에 재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사벨이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에 참여해 알게 된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힌 이후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이사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으로 2013년 MBC TV 드라마 ‘구가의 서 OST 곡 ‘마이 에덴(My Eden)을 불러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의 공연 디지털 다큐 팝페라 공연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의 공연 기획 및 제작자, 주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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