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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정유인x곽민정, 고요 속의 외침 찰떡호흡…박지수x한유미, 엉뚱 매력 가득
입력 2020-12-01 21:42 
E채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노는언니' 정유인과 곽민정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E채널 '노는언니'에서는 가을 운동회를 펼치는 언니들과 남자 운동선수들간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고요 속의 외침'에서 정유인과 곽민정이 참가했다. 두 사람은 입을 크게 벌려서 서로 알아듣기 쉬운 힌트를 제공했다. 이어 곽민정은 "너!"라고 외쳤고, 정유인은 "나? 마동석"이라고 엉뚱한 대답을 하기도해 폭소케했다. 하지만 이내 곧바로 찰떡같이 알아들어 놀라운 실력을 자랑했다. 경기가 끝나고 곽민정은 "잘했어! 잘했어"라면서 좋아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박지수와 한유미 선수는 연신 엉뚱한 대답을 이어갔다. 한유미는 시작부터 "씨름~"이라고 크게 외쳤으나 박지수가 알아듣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유미는 "골프, 한번에!"라고 여러 힌트를 거넸지만 박지수는 여전히 알아듣지 못해 0점을 기록했다.

상대팀인 백팀은 이 기세를 몰아 폭풍같이 문제를 맞춰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국 고요속의 외침 게임의 승리는 백팀이 더 많이 점수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E채널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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