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 임원인사 발표
입력 2020-12-01 11:32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신세계그룹이 면세사업과 벤처캐피탈(CVC) 사업 대표를 신규 선임하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1일 신세계그룹은 백화점부문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디에프 대표에 유신열 신세계 영업본부장을 내정했다. CVC사업을 추진하는 신설 법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엔 문성욱 신세계톰보이 대표를 내정해 양사 대표를 겸직하게 했다.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정의철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현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인사로 백화점부문 전체 임원의 약 20%가 퇴임하는 등 전체 임원수를 축소했다. 특히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해 조직 전반에 변화를 줬다고 신세계그룹은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엄정 평가를 통해 신상필벌을 강화했으며, 승진 인사와 별도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면서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