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보] 코로나19 사흘연속 400명대, 어제 451명 신규확진…확산세 꺾이나
입력 2020-12-01 09:36  | 수정 2020-12-08 10:05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51명 늘어 누적 3만465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30일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5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4명)보다 6명 늘었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서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여기에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돼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감염병 전문가들은 물론 방역당국조차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에는 하루 1000명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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