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1439명, 닷새만에 1000명대로 감소
입력 2020-12-01 07:56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401명…썰렁한 술집 거리 (도쿄 AP=연합뉴스) 25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뒷골목 술집 거리를 따라 홀로 걸어가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도에서는 나흘 만에 400명을 초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lee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1000명대로 줄었다.
1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진판정을 받은 코로나19 감염자는 1439명이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9714명이 됐다.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달 26일 2502명, 27일 2531명, 28일 2683명, 29일 2065명으로 나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다가 전날 1000명대로 감소했다.

하지만 주말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 통상 월요일에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26명 늘어 누적 2165명이 됐다. 중증 환자는 10명 늘어난 472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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