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인당 개인 부채 5년 만에 감소
입력 2009-06-12 13:13  | 수정 2009-06-12 13:13
국민 1인당 개인 부채가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분기 자금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으로 개인 금융부채는 802조 5천억 원으로 작년 말보다 5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개인 부채를 통계청 추정 인구인 4천875만 명으로 나눈 1인당 부채는 천64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1인당 부채는 작년 말 천650만원에서 천646만원으로 4만 원이 줄었는데 개인부채가 줄어든 것은 5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편, 개인의 금융자산은 3월 말 천729조 원을 넘어 부채는 줄고 자산은 늘면서 개인 재무사정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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