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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동물자유연대 좌담회서 소신 발언 "법 개정 외 답 없다"
입력 2020-11-30 16: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가수 배다해가 동물권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Q&A가 올라왔다! 여섯번째 브이로그'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다해가 동물자유연대 좌담회에 참여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17년 정도 탄원서를 쓰고, 서명운동도 했다. 민원 넣고, 신고하고, 구조하고 하면서 결과적으로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법 개정 아니고서는 솔직히 답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외된 동물의 복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냥이 집사' 배다해는 동물자유연대의 14년차 회원이다. 그는 지난 2015년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동물권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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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다해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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