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 활력 위해 매경미디어-경희대 협력 협약

매경미디어그룹과 경희대학교는 30일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사의 네트워크를 공유해 고령친화산업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희대 뉴에이징 플랫폼은 현재 140여개 이상의 고령친화기업이 네트워크를 맺을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인데 매경미디어그룹과 경희대는 이를 온라인 플랫폼까지 구축해 운영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경희대는 고령자를 위한 혁신서비스인 에이지테크 서비스(Age-tech Service) 컨텐츠 개발을 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은 이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고령친화산업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올해 72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미디어그룹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욜드세대(건강하고 부유한 베이비붐 세대)에 주목하는 욜드이노베이션포럼을 올 6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다. 뉴에이징 플랫폼과 에이지테크서비스 활용은 욜드이노베이션 포럼과 욜드TV의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매경 미디어그룹과 경희대는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고령 친화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