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윤정수, 이별 선언에 눈물…"여기서 끝낼래?"

개그맨 윤정수가 '아이콘택트'에서 누군가에게 갑작스러운 ‘이별 선언을 듣고 패닉 상태에 빠집니다.

모레(2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68회 예고편에서 윤정수는 "헤어지자니?"라며 상대방의 말에 경악하는 표정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어 그는 '이별에 대처하는 4가지 단계'에 맞춰, 당황으로 시작해 슬픔으로 치닫는 다양한 눈빛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윤정수는 "이게 무슨 말인 거야? 왜 그러는 거야?"라며 상황을 부정했습니다. 이어 2단계인 '분노'에 돌입, 상대방에게 너 눈맞춤 할 거야? 여기서 끝낼래?”라며 울화를 표출했습니다. 3단계인 '설득'에서는 상대방에게 "못 느끼겠어? 이건 아니야"라며 호소했지만, 이 역시 통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4단계인 '침묵'에 이른 윤정수는 가만히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윤정수는 맞은편의 상대방에게 "솔직히, 내가 떠나고 싶어"라고 말했고, 그대로 블라인드가 닫혔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지은 윤정수는 깊은 한숨으로 '이별 선언'에 대한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