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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박사 "한달 수입 미정, 강연도 하고 책도 내"(`라디오쇼`)
입력 2020-11-30 11: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독일에서 출판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게스트로 장동선 뇌과학 박사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장동선 박사에게 "한달 수입은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장동선은 "아직 저도 잘 모른다. 강연해서 받기도 하고, 책을 내서 받기도 한다. 프리랜서가 된지 1년이 안 됐다. 지금 수입이 확정이 안됐다. 세금도 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몇년 전 독일에서 박사할 때를 기준으로 말해달라"라고 재차 물었다.

장동선은 "독일에서는 월 12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서 생활했다. 아내랑 이걸로 못 살겠다 싶어서 책을 냈다. 운이 따라줘서 2014년 독일 과학 분야 1위의 책을 출판했다. 이어 출판사와 계약 후 독일 전체 책 순위에서 9위까지 해봤다. 그렇게 돈을 좀 벌었다. 그래도 여유롭지는 않았다"라고 에둘러 말했다.
한편, 장동선 박사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로 지난 2017년 종영한 tvN 방송 '알쓸신잡'에 출연하기도 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장동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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