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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무)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 출시
입력 2020-11-30 10:38 
[사진 제공: ABL생명]

ABL생명은 업계 최초로 피보험자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무)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을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탑재했다. 예컨대 고객의 실제 건강검진 결과(최근 2년 이내 결과 중 최신기록)와 의료이용기록(직전 2개월 기준 최근 12개월)을 토대로 매년 고객의 건강등급을 산출해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ABL생명은 헬스케어와 금융 융합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인 '그레이드헬스체인(GHC)'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건강증진형 상품과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고객의 건강등급은 GHC의 건강등급 산출 모바일 앱인 '로그'에서 산출된다.
이 상품은 원하는 사망보험금 보장 형태에 따라 '평준형', '체감형', '체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체감형의 경우 60세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5%씩 10년간 감소하는 대신 평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피보험자의 경제활동기를 집중 보장 받는다.

체증형은 가입 이후 최대 10년간 보험가입금액이 매년 5%씩 체증되지만 경제활동기에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이후 든든한 사망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에서 최대 70세까지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4000만원(체증형의 경우 300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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