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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 0-0 무…손흥민, 토트넘 공격진 중 최고 평점 ‘6.6점’
입력 2020-11-30 03:38 
손흥민(7번)이 30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첼시-토트넘 홋스퍼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47분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뛰었으나 골 사냥에 실패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첼시전에서 침묵한 손흥민(28)이 토트넘 홋스퍼 공격진 중에 가장 후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가진 첼시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득점은 없고 경고만 6장이 나온 경기였다. 토트넘은 점유율 39.4%-60.6%, 슈팅 5개-12개로 열세였으나 승점 1을 따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토트넘의 공격은 전체적으로 답답했다. 전반 9분 스티븐 베르바인과 전반 15분 서지 오리에의 슈팅 외에는 위협적인 공격이 없었다. 첼시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패배를 면했다.
‘후스코어드보드닷컴은 첼시-토트넘전 종료 후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6.3점), 베르바인(5.9점)과 비교하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오리에(7.3점), 그리고 결정적인 선방을 펼친 골키퍼 위고 요리스(7.1점)만 7점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타미 에이브러햄, 하킴 지예흐(이상 6.3점), 티모 베르너(6.1점) 등 첼시 공격진도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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