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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달달한 R&B 소울 고백송 `10cm` 발표
입력 2020-11-28 17: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달달한 R&B 소울 넘버로 컴백한다.
준(JUNE)은 오늘(2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달달한 고백송 ‘10cm을 발매한다.
준의 싱글 ‘10cm는 그루브 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R&B 소울 장르의 곡이다.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 스트링 스타카토 연주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상케 하는 따뜻한 멜로디와 달콤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가사에는 썸 타는 과정에서 연인이 될 수 있도록 10cm씩 한 발짝만 더 다가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냈다. 특히 썸을 겪는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써 내려가 한층 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준은 지난 7월 첫 미니앨범 ‘Ending(엔딩)을 통해 펑크 소울 장르의 타이틀곡 ‘Anywhere(애니웨어)를 비롯해 ‘Opening(Feat. 모티), ‘날씨의 하루, ‘Now(Feat. THAMA), ‘Beautiful(Feat. 가호, 정진우, 모티) 등 트렌디한 R&B, 시티 팝(City Pop), 팝, 보사노바(Bossa Nova)까지 R&B 장르 기반의 다양한 썸머송을 들려주며 리스너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준은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BTS)의 ‘Not Today, ‘Lost, ‘Awake의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수란의 ‘오늘 취하면, ‘Love Story에 이어 최근 치즈(CHEEZE)가 발표한 싱글 ‘잘 자, 안녕의 작곡, 편곡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준은 음악적인 활동 외에도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MBC 표준 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편안한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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