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옵티머스 로비' 정영제 전 대표 구속
입력 2020-11-28 14:35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옵티머스와 금융권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27일) 정 씨에 대한 서면 심리를 진행한 뒤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7월 말 옵티머스 경영진이 구속된 뒤 잠적했다가, 지난 25일 지방의 한 펜션에서 체포됐습니다.

정 씨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과 공모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NH투자증권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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