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 TV 아사히 "김정운 사진 아닌 듯"
입력 2009-06-11 15:17  | 수정 2009-06-11 15:17
일본 TV 아사히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드러난 3남 정운 씨의 최근 모습이라며 보도한 사진과 관련해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시청자들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습니다.
TV 아사히는 오늘(11일) 낮 뉴스 시간을 통해 한국 당국 관계자로부터 사진을 입수했고, 북한 관계자로부터도 사진 속 인물이 정운 씨일 확률이 90%라는 말을 듣고 사진을 보도했다고 경위를 밝혔습니다.
이어 방송은 그 후 한국의 여러 언론사가 정운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의 사진이라고 보도해서 재차 확인했다며 그 결과 한국에 사는 남성이 현지 언론에 이 사진은 내 사진이라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