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 중학교 교사 확진…"어디서 감염됐는지 몰라"
입력 2020-11-27 11:08  | 수정 2020-12-04 12:03

오늘(27일) 충남 천안시내 A 중학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전교생이 등교를 중단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전날 A 중학교 50대 교사(천안 445번)가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이날부터 전교생 1천200여 명이 등교를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습니다.

현재 해당 교사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합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사를 상대로 역학조사 후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


교육 당국도 이 학교 교사 가운데 수능 감독관으로 배정된 교사에 대해서는 타 학교 교사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이날 30∼40대 해외입국자 2명(천안 446∼447번)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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