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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또 JS 4연패 굴욕…요미우리가 세운 치욕의 기록들은?
입력 2020-11-26 09:35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재팬시리즈서 치욕의 4연패를 당했다. 2년 연속 소프트뱅크에 4전 전패로 무릎을 꿇으며 패권을 잡지 못했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정철우 전문위원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재팬시리즈서 치욕의 4연패를 당했다. 2년 연속 소프트뱅크에 4전 전패로 무릎을 꿇으며 패권을 잡지 못했다.
요미우리는 25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재팬시리즈 4차전서 1-4로 패하며 4연패를 당했다. 일본 프로야구 사상 재팬시리즈서 2년 연속 4전 전패를 당한 것은 요미우리가 유일하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소프트뱅크의 파워에 눌려 타선은 4경기를 통해 범타의 산을 쌓았다. 불명예 기록투성이의 일본 시리즈가 되어 구단 역사에 남는 굴욕적인 결과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요미우리가 이번 시리즈에서 세운 불명예 기록은 다음과 같다.
- 2년 연속 4연패 프로야구 사상 최초.
- 최저 타율(.132) 2007년 니혼햄 0.147(5경기) 경신, 2019년 요미우리의 4경기 최저 타율 0.176도 갱신했다.
- 최소 득점(4점). 2005년 한신(4경기)과 타이.
- 최소안타 16개. 2005년 한신과 19년 요미우리(이상 4경기)의 22개 경신
- 2013년 라쿠텐전 7차전부터 9연패. 구단 워스트 타이
- 하라 감독도 9연패. 요미우리 감독으로는 미즈 감독의 8연패를 넘어 구단 워스트 기록.
- 센트럴리그 구단은 퍼시픽리그 연고지 19연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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