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개성공단기업협회, 긴급자금 요청 철회
입력 2009-06-10 19:12  | 수정 2009-06-10 20:24
개성공단기업협회가 통일부에 신청했던 긴급 운용 자금 요청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의 영업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운용 자금을 요청했지만, 전체 입주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데다 형식이 미비하다는 통일부 실무자의 지적에 따라 요청을 철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내일(11일) 개최되는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 결과를 본 뒤 협회 차원에서 재협의를 하거나, 영업 실태 조사를 보완해서 재요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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