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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공식입장 “팬들에게 미안”→김연지 사과…결국 씨야 재결합 무산(종합)
입력 2020-11-25 16:15 
남규리 공식입장 김연지 이보람 씨야 재결합 무산 팬들에게 미안 사진=DB
가수 김연지와 남규리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씨야의 재결합이 무산됐음을 알렸다.

25일 남규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남규리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김연지 측 역시 이날 씨야 프로젝트 앨범은 세 소속사 간의 의견 조율이 어려워 무산되었다”며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사과했다.


더불어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당사와 김연지는 적극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모두 참여하였으나, 세 소속사 간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프로젝트 진행 중단에 합의하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씨야는 지난 2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들은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재결합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프로젝트 앨범 발매 논의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

다만 아쉽게도 세 소속사 간의 스케줄 조율이 불가피하게 되며 씨야 프로젝트는 무산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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