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앵커가 전하는 11월 25일 정오 주요뉴스
입력 2020-11-25 10:48  | 수정 2020-11-25 12:37
▶ 윤석열 '직무배제'…오늘 '법적대응' 나서나
헌정사상 처음으로 직무에서 배제된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25일) 즉각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추미애 법무장관은 징계위원회 구성 등 윤 총장에 대한 본격적인 징계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정조사 검토"…'윤석열 출석' 추진 무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법무부가 밝힌 윤 총장의 혐의는 충격적"이라며,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향을 당에서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직무배제 진상 파악을 위해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총장을 출석시키려고 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일단 불발됐습니다.

▶ 신규확진 300명대…국내발생 90일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63명 증가해 2차 유행 당시 정점이었던 434명 이후 90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정부, 집회 철회 요청
민주노총이 오늘 오후 3시부터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위한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수능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달라며, 집회를 즉시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정권 교체·백신 기대"…다우지수 첫 3만 돌파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백신 기대와 정권 이양 기대에 힘입어 새역사를 썼습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54포인트 오른 3만46에 마감돼 사상 첫 3만을 돌파했습니다.

▶ 방탄소년단 또 새역사…'그래미상' 후보 올라
그룹 방탄소년단이 보수적인 미국 주류 음악계를 상징하는 '그래미 어워즈'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3대 음악상에서 모두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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