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핵 불구, 한국 신용위험 개선"
입력 2009-06-10 06:38  | 수정 2009-06-10 11:32
최근 북한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됐지만 외환시장에서 한국의 신용위험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일 현재 5년 만기 국채의 신용부도 스와프 즉 CDS 프리미엄은 1.47%로 작년 9월 리먼 브러더스 파산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에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지정학적 악재 도출에도 CDS 프리미엄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평채 가산금리도 5일 현재 2.39%로 작년 10월27일의 7.91%에 비해 5.52%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