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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황인영, “♥남편 류정한, 데이트 신청도 신성록이 대신해줘” 폭로
입력 2020-11-23 23:50  | 수정 2020-11-24 01:1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배우 황인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황인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황인영은 뮤지컬 배우인 남편 류정한이 평소 집안일도 하지 않고 공연 마친 후 피곤해서 집에서 누워 있기만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서 애정 어린 이벤트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인영은 딱 한 번 이벤트를 받은 적 있다. 노래 한 번만 불러달라고 했는데 사석에서는 노래를 절대 안 했다. ‘결혼식 때 2천 원만 줄 테니까 노래해 달라고 했는데도 안 했다. 하지만 막상 그날 깜짝 이벤트로 ‘지금 이 순간을 불러줬다”고 털어놨다.

특히 남편이 황인영에게 데이트 신청도 신성록이 대신해 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귀기 전에) 신성록이 대신 전화 받더니 ‘형이 누나가 공연을 보러 와줬으면 좋겠대 ‘보고 싶은데 말을 못해라고 했다. (남편이) 용기도 없고 우유부단한 성격”라고 폭로를 멈추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후 남편의 장점을 묻자 황인영은 웃으면서 노래를 정말 잘한다. 남편을 정말 사랑한다”고 농담을 해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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