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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임화영, 눈물 가득 이별→최리 `개과천선`→작명 전쟁 예고
입력 2020-11-23 21:13 
tvN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산후조리원' 임화영이 눈물을 흘리며 간곡하게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최리의 개과천선과 작명 전쟁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tvN '산후조리원'에서는 박윤지(임화영 분)이 이별을 앞두고 애절하게 부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날 박윤지는 눈물을 머금으며 "나 못하겠다"며 "조리원에 있는 동안만 보통 엄마처럼 살게 해주라"며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시각 산후조리원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바로 이루다(최리 분)가 개과천선을 한 것. 이 모습에 오현진(엄지원 분)이 놀라 "무슨 일 있냐"고 물었고, 이루다는 "저를 잘 지켜야 제 꿈도 아이도 지킬 수 있다고 그래서요"라며 최혜숙(장혜진 분)의 말을 떠올렸다.
작명 전쟁도 예고 됐다. 아기들의 이름을 두고 엄마들의 고민이 시작된 것. 전유림(최자혜 분)은 "남편이 열무 이름을 지어왔는데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요. 용한 작명소에서 받아왔는데 하자니 마음에 안들고, 안하자니 너무 찜찜하다"며 하소연했다. 이어 조은정(박하선 분)은 "쌍둥이 형아들이랑 상의를 해야한다"고 답했고, 오현진은 "딱풀이도 마찬가지다"라고 답했다. 조은정은 "출생신고 할 때 더 뭉클하다. 그게 더 진짜 가족이 되는 기분이다"라며 작명이 얼마나 뜻깊은지 밝히기도 했다.
한편, tvN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 최리, 임화영, 최수민, 이세랑, 최자혜, 김윤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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