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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채, 9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행복하게 잘 살겠다”[종합]
입력 2020-11-23 17: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한민채(36)가 9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을 발표,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았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민채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9살 연하 회사원 안모씨(27)와 결혼한다.
한민채는 지난해 말 중국에 갔다가 일 관계로 안씨를 처음 만났고, 귀국 후 교제를 이어 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한민채는 능숙한 중국어 통역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안씨의 모습에 호감을 가졌고, 안씨도 한민채의 아름다움과 연예인 답지 않은 소탈함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결혼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자, 한민채는 자신의 SNS에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크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채의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결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영원히 좋은 사랑 이어가시기를 바라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댓글로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한민채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 MBC 드라마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집,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 웹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 '연남동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웨딩매거진 웨딩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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