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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채 결혼소감 "축하 감사, 행복하게 잘 살겠다"(전문)
입력 2020-11-23 17: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한민채(36)가 9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민채는 23일 SNS에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초대를 많이 못 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민채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9살 연하 회사원 안 씨(27)와 결혼한다. 한민채는 지난해말 중국에 갔다가 일 관계로 안 씨를 처음 만났고, 귀국 후 교제를 이어 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한민채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 MBC 드라마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집,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 웹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 '연남동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한민채 SNS 전문
안녕하세요, 한민채예요.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예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웨딩매거진 웨딩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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