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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정형돈 측 "휴식 취하며 건강 회복 중"[공식]
입력 2020-11-23 16: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정형돈 측이 방송에서 포착된 건강 이상 모습으로 화제가 되자 현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현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현재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일 것”이라며 구체적인 상태는 더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5일 불안장애 악화로 방송을 중단하고 휴식을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분한 상의 끝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다.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온라인에는 '뭉쳐야찬다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 정형돈이 종일 검색어에 올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서 어쩌다FC와 인하대 교수 FC의 축구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정현돈은 컨디션 난조로 힘겨워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게스트의 등장에도 다소 힘든 표정으로 우두커니 서 있거나 멤버들의 열띤 토크에 참여하지도 못하는 등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축구 대결에서는 정형돈이 아닌 김용만이 해설에 투입됐다. 김성주는 정형돈 해설 위원의 컨디션 난조로 오늘 김용만 해설 위원과 함께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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