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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정동남 "45년간 민간구조 전문가 활동…시신 580여 구 수습"
입력 2020-11-23 16: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정동남이 민간구조 전문가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우리도 이름이 있습니다. 별별 패밀리 특집으로 변우민, 정동남, 하리수, 김민희, 달수빈이 출연한다.
정동남은 45년간 1세대 민간구조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고 한다. 과거 한강에서 친동생을 익사 사고로 잃게 된 후 구조 활동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후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2014년 세월호 참사 등 국내 사고 현장뿐 아니라 해외 사고 현장까지 구조가 필요한 곳이면 열 일 제쳐두고 출동했으며 지금까지 수습한 시신이 580여 구에 달한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국내 차력 1인자 정동남의 명불허전 차력 퍼포먼스로 공개된다. 그는 MC 박나래를 치아만으로도 들어 올릴 수 있다고 호언장담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정동남은 MC 박나래와 박소현을 치아로 들어 올리기에 도전하는가 하면, 방송 최초로 팔각성냥 5갑에 불을 붙여 콧바람으로 꺼야 하는 역대급 미션에 도전하기도 했다고.

또한 정동남은 젊은 시절 ‘나훈아 모창대회 1위 수상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정동남은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모창을 선보였고 아직 방송에서 커버되지 않은 나훈아의 최신곡 ‘테스형까지 열창하며 예상외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정동남의 진솔한 이야기와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차력 퍼포먼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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