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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격상…V리그 ‘무관중’ 경기 전환
입력 2020-11-23 15:12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프로배구 V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3일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하면서 프로배구 V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020-21시즌 V리그의 관중 입장을 무관중으로 전환한다”라고 밝혔다.
17일부터 전 경기장의 좌석 30%만 입장했던 V리그는 24일 남자부 대한항공-우리카드전부터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비수도권 지역은 25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실시한다. 24일 대전에서 열리는 여자부 KGC인삼공사-GS칼텍스전까지는 30%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비수도권 지역 구단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수도권 구단과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연맹은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하여 경기장 방역을 비롯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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