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춘천도 2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5 단계 격상
입력 2020-11-23 14:56 

강원 춘천시가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춘천시는 23일 강원도·중대본과 협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날 오전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24일부터 수도권이 2단계로 상향되는 만큼 춘천시 역시 거리두기 단계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미 춘천시는 지난 21일부터 체육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과 행사를 통제하는 등 공공 분야에서 1.5단계에 상응하는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축제 등 일부 행사는 100인 이상 집합 금지, 종교활동은 좌석 수 30% 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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