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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출산 3주 앞둔 정미애, 녹화 중 가진통?
입력 2020-11-23 13: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는 2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019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란히 트로트 진선미 타이틀을 차지한 이들은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고 고백했다. 특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세 명이서만 밥을 먹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하며 자신들을 한자리에 모아준 송가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트로트계 슈퍼맘으로 통하는 세 아이의 엄마 정미애는 출산 3주를 앞두고 출연해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가인이와 홍자가 함께 밥 먹자고 해서 흔쾌히 달려왔다”고 말하며 트로트 여신들 간의 남다른 의리를 보여줬다.

그러던 와중에 정미애는 녹화 현장에서 가진통을 겪어 MC 강호동을 비롯한 전 출연진의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 또한 갑작스러운 상황에 녹화 중단까지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비화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특히 홍자는 결승전 전에 가인이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내가 음 이탈이 났다”고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트로트 여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강호동의 밥심에서 만날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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